"LTE 데이터 단가, 5G의 3배"…'통합요금제' 필요성 제기

심지혜 기자 2023. 10. 11. 20: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LTE와 5G를 구분하지 않는 '통합요금제'가 출시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박완주 무소속 의원은 1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진행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정감사에서 "LTE가 5G보다 속도가 6배 느린데, 요금은 3배 비싸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에 따르면 통신3사가 판매하는 5G, LTE 요금제의 데이터 평균 단가를 비교하면 5G는 7800원인데, LTE는 2만2000원 수준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박완주 의원, 국감서 "LTE, 5G보다 속도는 6배 느려"
"5G·LTE 구분 없이 요금제 통합해야"


[서울=뉴시스] 심지혜 기자 = LTE와 5G를 구분하지 않는 ‘통합요금제’가 출시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박완주 무소속 의원은 1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진행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정감사에서 “LTE가 5G보다 속도가 6배 느린데, 요금은 3배 비싸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에 따르면 통신3사가 판매하는 5G, LTE 요금제의 데이터 평균 단가를 비교하면 5G는 7800원인데, LTE는 2만2000원 수준이다.

박 의원은 “해외에서도 통합 요금제가 나왔다”며 “법 개정이 아닌 약관 개정만으로도 가능하다. 통신3사와 협의해 통합요금제를 마련해 달라”고 촉구했다.

박윤규 과기정통부 2차관은 “요금제 선택권을 확대하는 노력의 일환으로 통신3사와 협의하겠다”고 답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iming@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