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은우 "강아지와 키스신, 난생처음 츄르 시식…괜찮지 않아"('두시의데이트')

유은비 기자 2023. 10. 1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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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차은우가 '오늘도 사랑스럽개'에서 강아지와 연기하며 생긴 에피소드를 공유했다.

11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재재입니다'에는 MBC 새 수요드라마 '오늘도 사랑스럽개'의 차은우, 박규영, 이현우가 출연해 작품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오늘도 사랑스럽개'에서 차은우는 말쑥한 외모와 냉철한 카리스마를 겸비한 인기 교사지만, 어린 시절 생긴 개 트라우마로 개를 무서워한다고 말하기조차 두려워하는 수학 선생님 진서원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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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은우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배우 차은우가 '오늘도 사랑스럽개'에서 강아지와 연기하며 생긴 에피소드를 공유했다.

11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재재입니다'에는 MBC 새 수요드라마 '오늘도 사랑스럽개'의 차은우, 박규영, 이현우가 출연해 작품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오늘도 사랑스럽개'에서 차은우는 말쑥한 외모와 냉철한 카리스마를 겸비한 인기 교사지만, 어린 시절 생긴 개 트라우마로 개를 무서워한다고 말하기조차 두려워하는 수학 선생님 진서원 역을 맡았다.

▲ 출처| 두시의 데이트 방송 장면 캡처

강아지와 촬영에 대해 차은우는 "강아지가 너무 귀여운데 시선이 한곳을 보기도 어렵고 돌리기도 해서 쉽지 않았다"라고 고충을 밝혔다 .

그는 "특히 기억에 남는 건 나는 강아지와 또 키스를 해야 (박규영이) 사람으로 돌아오는데 강아지가 키스 안 해주더라. 그래서 입 안쪽에 츄르를 발라서 핥아먹게 했다. 그래서 난생처음 츄르 맛을 봤다"라고 말해 충격을 자아냈다.

이어 "마치 강아지가 된 듯했다. 맛은 괜찮지 않다"라고 후기를 밝힌 차은우는 어떤 맛이 나냐는 박규영의 물음에는 "먹어봐"라는 짧은 답변으로 대답을 대신해 웃음을 줬다 .

'오늘도 사랑스럽개'는 키스를 하면 개로 변하는 저주에 걸린 여자와 그 저주를 풀 수 있는 유일한 치트키지만 개를 무서워하는 남자의 댕며드는 예측불허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 이날 오후 9시에 첫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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