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뿌리 언론K] “검찰, 하얀 장부 : 세금 쓰는 창원지검, 당연히 시민 감시 대상”
[KBS 창원][앵커]
풀뿌리언론K 시작합니다.
경남도민일보입니다.
'검찰, 하얀 장부 : 세금 쓰는 창원지검, 당연히 시민 감시 대상'입니다.
경남도민일보 등 6개 언론사가 공동취재단 꾸려 검찰이 특수활동비를 어떻게 쓰고 있는지, 예산 집행자료 3만 장을 받아 꼼꼼하게 분석했습니다.
실태 취재한 경남도민일보 시민사회부 최석환 기자 스튜디오에 모시고 자세한 내용 짚어겠습니다.
검찰 예산 검증 프로젝트, 어떻게 시작하게 됐나요?
[앵커]
기획 기사 제목에 '하얀 장부'는 무엇을 의미하는 건가요?
[앵커]
검찰의 특수활동비를 두 달 넘게 분석했는데, 어떤 문제점이 확인됐나요?
[앵커]
검찰도 세금을 쓰는 만큼 예산 지침을 따라야 할텐데, 특수활동비를 쓴 내역도 그렇고, 이렇게 백지와 다름없는 상태로 공개하는 것은 개선돼야 할 것 같은데요.
[앵커]
검찰 예산 검증 프로젝트는 계속 이어지죠?
네, 풀뿌리언론K도 함께 지켜보겠습니다.
지금까지 경남도민일보 최석환 기자였습니다.
경남신문입니다.
'불법주차에 막혀 '길 잃은 자전거 도로'' 기사입니다.
사진은 창원국가산단 자전거 전용도로의 불법 주차 실태입니다.
이렇게 자전거 전용도로에 불법 주·정차를 하면 과태료 4만 원을 부과해야 하는데, 창원시는 현실적으로 단속이 어렵다며 손을 놓고 있는데요.
중소기업 노동자들도 공장마다 주차 공간이 부족해 어쩔 수 없이 불법 주차를 하고 있어 공영 주차 공간 확보가 절실한 상황이라고 신문은 지적하고 있습니다.
남해신문입니다.
'경쟁자 등장. 남해 '독일마을' 과도기 넘어야' 기사입니다.
사진은 남해군 독일마을의 모습인데요.
독일을 주제로 한 이국적인 관광지로 유명하지만, 2015년 128만 명이었던 관광객이 2020년 이후 50만 명대로 줄어드는 등 정체기를 겪고 있다고 합니다.
최근에는 전남 고흥군이 2026년까지 국내 최대 규모 독일마을 조성 계획을 발표했는데요.
남해 독일마을의 옛 명성을 지키기 위해선 변화와 혁신이 필요하다고 신문은 강조하고 있습니다.
끝으로 거제신문입니다.
'장승포차' 손님도 입주자도 외면' 기사입니다.
사진은 거제시 장승포동 도시재생활성화 사업의 하나로 만든 장승포차의 모습입니다.
2021년 문을 열 당시, 여수 낭만포차를 모델로 침체된 지역상권의 활성화를 기대했었는데요.
흡연과 소음으로 인한 민원에다, 음식이 비싸다는 평가 탓에 11개 점포 가운데 3곳만 입주를 신청한 상황이라고 합니다.
지역경제 활성화가 아닌 골칫덩이로 남지 않을지 우려를 사고 있다고 신문은 전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풀뿌리언론K였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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