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 레바논에서도 포탄 발사…지상 작전 '초읽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들으신 대로, 이스라엘의 지상군 투입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가자지구와 가까운 이스라엘 지역에 대피령이 내려졌다는 외신 보도도 나왔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옆 나라인 시리아와 레바논에서는 이스라엘을 겨냥한 포탄이 발사돼서 전선이 넓어지는 거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교전 닷새째, 이번에는 시리아에서도 이스라엘을 향해 포탄이 발사됐습니다.
레바논에서도 15발의 포탄이 발사됐는데, 이스라엘이 곧바로 반격하면서 접경지는 불바다로 변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들으신 대로, 이스라엘의 지상군 투입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가자지구와 가까운 이스라엘 지역에 대피령이 내려졌다는 외신 보도도 나왔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옆 나라인 시리아와 레바논에서는 이스라엘을 겨냥한 포탄이 발사돼서 전선이 넓어지는 거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어서 서동균 기자입니다.
<기자>
로켓이 하늘로 솟구칩니다.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겨냥해 쏘는 겁니다.
이스라엘은 가자지구에 보복 공습을 퍼부었습니다.
교전 닷새째, 이번에는 시리아에서도 이스라엘을 향해 포탄이 발사됐습니다.
교전 이후 처음입니다.
레바논에서도 15발의 포탄이 발사됐는데, 이스라엘이 곧바로 반격하면서 접경지는 불바다로 변했습니다.
지도를 통해 지금 전황 살펴보면 이렇습니다.
접경국 시리아와 레바논에서 포탄이 날아왔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빨갛게 칠해진 지역들이, 이스라엘이 현재 공격을 받고 있는 지역들입니다.
이스라엘도 대응 포격에 나섰죠.
특히 가자지구는 집중공격해 200여 개 표적을 타격했습니다.
가자지구 내 이집트와 접경지에 포탄이 쏟아지자, 이집트는 아예 통행로를 차단했습니다.
동지중해에는 미국의 항모 전단이 떠 있고, 지원 무기도 이스라엘에 도착했습니다.
이스라엘은 가자지구 지상 작전 전개도 준비 중입니다.
[요이브 갈란트/이스라엘 국방장관 : 공중에서 공세를 시작했고, 지상에서도 공격을 시작할 겁니다.]
가자지구 인근 자국민에게 이스라엘이 대피령을 내렸다고 외신들이 전했습니다.
72시간 동안 필요한 음식과 물, 물품을 충분히 마련하라고 당부도 했다는 겁니다.
작전이 임박했다는 관측 속에 이스라엘은 항공편까지 추가 도입해 예비군 동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36만 명 총동원령이 내려졌는데 50년 만에 최대 규모입니다.
미국이 분쟁에 개입하면 이란과 동맹관계인 중동의 시아파 세력인 예맨 후티 반군, 이라크의 헤즈볼라 등도 하마스를 돕겠다고 위협하면서, 확전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영상편집 : 원형희, CG : 강경림)
▷ 하마스 학살 현장 공개…"영유아까지"
[ 원문 링크 :
https://news.sbs.co.kr/d/?id=N1007379079]
▷ 잔혹한 인질 사냥 SNS에 버젓이…"제발 석방" 애끓는 가족들
[ 원문 링크 :
https://news.sbs.co.kr/d/?id=N1007379080]
서동균 기자 windy@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인터뷰] "오빠랑 시상식 전에"…신유빈이 전한 '볼 하트' 세리머니 비하인드
- 잔혹한 인질 사냥 SNS에 버젓이…"제발 석방" 애끓는 가족들
- [단독] 술 마시고 열차 운행한 직원들…코레일은 '식구 감싸기'
- '악마의 무기' 백린탄 사용 의심…"이스라엘이 쐈다"
- 수원 전세사기 '쪼개기 대출'에 당했다
- 양육비 안 준 '나쁜 부모' 첫 형사 재판…징역 6개월 구형
- "이제 왔다갔다 하지 마시고"…'나는 솔로' 16기 영숙, 이번엔 정숙 공개저격
- [스브스픽] '현실판 더 글로리' 표예림…결국 숨진 채 발견
- [영상] 킥보드 피하려다 화물차 전복됐는데…안 멈추고 '쌩'
- [Pick] "내 겨드랑이 털 먹어라"…해병대에서 벌어진 '엽기 가혹행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