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제주 한라산 첫 단풍…내일 아침 쌀쌀, 낮엔 가을 햇살
[KBS 제주] 가을이 점점 깊어가고 있습니다.
어제 한라산에서는 올해 첫 단풍이 관측됐는데요.
당분간 별다른 비 소식 없이 일교차 큰 날씨가 예상돼, 앞으로 단풍은 더 붉게 물들어가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 17도 안팎으로 오늘보다 조금 낮겠고요.
낮 기온은 제주 23도, 서귀포 24도까지 오르겠습니다.
곳에 따라서는 아침과 낮, 낮과 밤의 기온 차가 8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지니까요.
시간대에 맞는 옷차림으로 체온조절 잘 해주셔야겠습니다.
내일은 맑다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서 구름이 많이 유입되겠고요.
낮에는 따스한 가을 햇살이 내리쬐면서 자외선이 강하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기온 살펴보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 고산 16도, 그 밖의 지역 17도로 시작하겠고요.
한라산 성판악은 10도까지 내려가 쌀쌀하겠습니다.
산행 나서신다면 옷차림에 신경 써 주셔야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귀포 24도, 그 밖의 지역 23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 앞바다에서 최고 1.5에서 2m로 비교적 잔잔하겠습니다.
다만, 당분간 해안에는 높은 너울이 밀려오는 곳이 있어 조심하셔야겠고요.
내일 오후부터 남쪽 먼바다에서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최고 3m로 높게 일겠습니다.
당분간 하늘엔 구름이 많이 지나겠고요.
예년 이맘때 선선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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