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 제국' 방형주, 딸 김솔비·강율 오해 "애비 없이 자란 티 낸다" [TV캡처]

서지현 기자 2023. 10. 11. 20: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우아한 제국' 방형주가 강율과 부딪혔다.

11일 저녁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우아한 제국'에서는 현타(김솔비)의 아빠가 양희찬(방형주)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정우혁(강율)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딸 빛나(=현타)와 함께 있는 정우혁을 본 양희찬은 "네가 왜 우리 빛나랑 같이 있어? 너 빛나가 내 딸인 거 알고 일부러 접근했지"라며 "네 주제에 국회의원 딸하고 연애해보자 이런 거야?"라고 분노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우아한 제국 / 사진=KBS2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우아한 제국' 방형주가 강율과 부딪혔다.

11일 저녁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우아한 제국'에서는 현타(김솔비)의 아빠가 양희찬(방형주)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정우혁(강율)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딸 빛나(=현타)와 함께 있는 정우혁을 본 양희찬은 "네가 왜 우리 빛나랑 같이 있어? 너 빛나가 내 딸인 거 알고 일부러 접근했지"라며 "네 주제에 국회의원 딸하고 연애해보자 이런 거야?"라고 분노했다.

이에 정우혁은 "난 현타가 당신 딸인 거 몰랐습니다. 국회의원 딸이 별 거입니까? 제가 저번에 말씀드렸죠. 사람 위에 사람 없다고"라며 응수했다.

현타는 "우혁 오빠 아무 잘못도 없다. 나 아파서 병원 데려다주러 온 것"이라고 두 사람을 말렸다.

그럼에도 양희찬은 "내가 널 어떻게 키웠는데"라고 도발대발했다. 이에 정우혁은 "왜 딸이 외국에서 몰래 들어왔는지, 들어와서 왜 부모 앞에 나서지 못하고 숨어 지냈는지 그건 안 궁금합니까? 부모라면 어떤 상황에서도 자식 말을 듣고 믿어줘야죠. 자식말은 듣지도 않고 이렇게 몰아세우기만 하고. 부끄럽지 않으세요?"라고 쏘아붙였다.

양희찬은 "애비 없이 자라서 배운 거 없는 거 티 내냐"고 정우혁을 도발했다. 결국 정우혁은 "가보겠다"며 자리를 벗어났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