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출제위원 문제 거래 의혹' 시대인재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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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출제위원에게 문제를 사들인 의혹을 받는 학원가 '빅3' 중 한 곳인 시대인재에 대한 강제수사에 들어갔다.
11일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는 이날 수능 출제위원으로 참여한 경력이 있는 현직 교사에게 문제를 사들인 혐의로 시대인재에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
앞서 교육부는 수능 본시험·모의고사 등의 출제·검토위원으로 참여한 현직 교사들로부터 문제를 사고, 금품을 지급한 것으로 의심되는 사교육업체 21곳을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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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사교육 업체 21곳 수사 의뢰
경찰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출제위원에게 문제를 사들인 의혹을 받는 학원가 '빅3' 중 한 곳인 시대인재에 대한 강제수사에 들어갔다.
11일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는 이날 수능 출제위원으로 참여한 경력이 있는 현직 교사에게 문제를 사들인 혐의로 시대인재에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
앞서 교육부는 수능 본시험·모의고사 등의 출제·검토위원으로 참여한 현직 교사들로부터 문제를 사고, 금품을 지급한 것으로 의심되는 사교육업체 21곳을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
교육계에 따르면, 교육부가 경찰에 수사를 의뢰한 업체 21곳에는 시대인재·메가스터디·㈜대성학원과 종로학원, 이투스교육 본사가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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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박희영 기자 matter@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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