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지역 유일 생존 애국지사 권중혁 선생 별세
이지은 2023. 10. 11. 19:56
[KBS 대구]대구·경북 유일한 생존 애국지사였던 권중혁 선생이 어제(10일) 향년 101세 일기로 별세했습니다.
1944년 1월 일본 학도병으로 강제 징집된 고인은 그해 8월 독립투쟁에 참여하려고 부대를 탈출하던 중 팔공산에서 체포돼 옥고를 치르다 광복을 맞았습니다.
권 지사의 빈소는 대구보훈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국립대전현충원 독립유공자묘역에 안장될 예정입니다.
이지은 기자 (easy@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민주 장경태 “소셜뉴스 최대주주는 김행 딸”…김행 “부당한 재산 은닉 없었어”
- “이스라엘 집단농장서 학살 정황…아기 시신 무더기” [현장영상]
- [단독] 디엘이엔씨의 8번째 죽음…단톡방서 드러난 ‘책임 떠넘기기’
- [영상] ‘투혼의 금메달’ 안세영 선수 인터뷰…KBS 9시 뉴스 미리보기
- 배민, ‘깃발’ 매출 월 580억…“3개까지만” 약속도 뒤집어
- 한동훈 “검찰이 야당 대표 구속한다는데 저 정도 자신도 없겠나” [현장영상]
- 국감자료 훔쳐보던 피감기관 직원, 카메라에 딱 잡혀 [현장영상]
- “오염수 20년 이상 조사 필요” 취지 보고서 누락…고의? 실수? [오늘 이슈]
- [단독] ‘무차별 범죄에 효과 無’ 용도폐기하더니…기동순찰대 부활?
- 모텔서 낳은 딸 2층 창밖 던진 40대 구속…“죽을 줄 몰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