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학원 시대인재 압수수색…수능 출제교사 문제 거래 의혹

한병찬 기자 2023. 10. 11.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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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과 모의고사 출제 경험이 있는 현직 고등학교 교사들에게 문제를 사들인 의혹을 받는 대입학원 시대인재를 상대로 강제수사에 나섰다.

11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는 이날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를 받는 시대인재의 서울 강남구 대치동 본관을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이와 관련해 청탁금지법 위반 소지가 있는 것으로 보고 문제를 사들인 의혹을 받는 시대인재를 압수수색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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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윤혜진 기자

(서울=뉴스1) 한병찬 기자 = 경찰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과 모의고사 출제 경험이 있는 현직 고등학교 교사들에게 문제를 사들인 의혹을 받는 대입학원 시대인재를 상대로 강제수사에 나섰다.

11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는 이날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를 받는 시대인재의 서울 강남구 대치동 본관을 압수수색했다.

앞서 국세청은 현직 교사들이 일부 학생들만 다니는 대형 학원에 문제들을 판매하고 수년 동안 최소 5000만원 이상을 받은 정황을 포착해 세무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경찰은 이와 관련해 청탁금지법 위반 소지가 있는 것으로 보고 문제를 사들인 의혹을 받는 시대인재를 압수수색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압수물 분석을 마치는 대로 관계자를 불러 조사할 방침이다.

bc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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