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 세대 잡아라”… 고객 선점 뛰어든 인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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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전문은행들이 청소년뿐만 아니라 미취학 아동 등 '알파세대'(2010년 이후 출생자) 고객을 선점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전날 토스뱅크는 0∼16세를 대상으로 한 '아이 서비스'를 출시했다.
앞서 카카오뱅크가 7세로 내렸던 인터넷은행권의 청소년 대상 서비스 가입 연령이 0세까지 낮아진 것이다.
'카카오뱅크 미니(mini)'도 인터넷은행권의 대표적인 청소년 대상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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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뱅 미니는 가입 연령 ‘7세부터’
인터넷전문은행들이 청소년뿐만 아니라 미취학 아동 등 ‘알파세대’(2010년 이후 출생자) 고객을 선점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카카오뱅크 미니(mini)’도 인터넷은행권의 대표적인 청소년 대상 서비스다. 카카오뱅크 미니는 7∼18세 청소년이 개설할 수 있는 선불전자지급수단으로, 돈 보관이나 이체가 가능하며 미니 카드를 통해 온·오프라인 결제 및 현금자동입출금기(ATM) 인출 등도 가능하다. 당초 가입 가능 연령이 14∼18세였으나, 지난 8월부터는 7∼13세도 보호자 동의를 받으면 가입할 수 있도록 개편했다.
케이뱅크도 청소년 전용 선불전자지급수단 ‘하이틴’을 서비스 중이다. 14세에서 18세 미만 청소년이 대상이며 입금, 출금, 이체 등 계좌처럼 사용할 수 있다.
이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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