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퇴근마다 지옥"…용인서울고속도로 우회도로 '절실'

2023. 10. 11. 19: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용인과 서울을 잇는 용인서울고속도로가 출퇴근길 극심한 정체를 빚고 있어, 우회도로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의 교통량정보제공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2014년 7만 4천여 대 수준이었던 일일 교통량은 지난해(2022년) 9만 7천여 대로 2만대 이상 급증했습니다.

특히 서수지IC에서 서분당IC 구간은 일일 교통량이 약 13만대에 달하는 상습정체구간으로 조사돼, 주민 불편이 매우 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수지IC~서분당IC 구간 일일 교통량 약 13만대
극심한 정체 갈수록 악화..."대책마련 시급" 목소리
극심한 정체를 빚고 있는 용인서울고속도로


용인과 서울을 잇는 용인서울고속도로가 출퇴근길 극심한 정체를 빚고 있어, 우회도로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의 교통량정보제공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2014년 7만 4천여 대 수준이었던 일일 교통량은 지난해(2022년) 9만 7천여 대로 2만대 이상 급증했습니다.

특히 서수지IC에서 서분당IC 구간은 일일 교통량이 약 13만대에 달하는 상습정체구간으로 조사돼, 주민 불편이 매우 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 용인 신봉지구 등 주변 단지도 꾸준히 늘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분석입니다.

▶ 인터뷰 : 제효관 / IMO 도시교통본부장
- "용인서울고속도로는 현재 출퇴근 시간이 되면 서수지IC에서 서판교IC까지 출퇴근 시간에 두 시간 가량 소요되는 정체가 매일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출근하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서는 대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 인터뷰 : 용인시 수지구 주민
- "예전에는 한 시간이면 출퇴근이 가능하던 곳인데요. 이제는 두 시간, 세 시간까지도 봐야 되는 상황이다 보니까, 이제는 좀 우회도로나 이런 것들을 개설해서 저희가 좀 편하게 이용할 수 있게끔 도와줬으면 좋겠습니다."

<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