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5] 생맥주 납품가 30% 올랐다…소비자에 전가되나 外
지금 이 시각 여러분들이 주목하는 뉴스 만나보겠습니다.
<1> 이제 술값도 오릅니다.
OB 맥주가 일부 제품을 평균 6.9% 인상하겠다고 알린 건데, 호프집에서 즐기는 생맥주의 납품가는 일부 도매상을 거쳐 30%나 오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맥주 한 잔이 고민되는 건 소비자 뿐만 아니라 소상공인도 마찬가지입니다.
서형석 기자의 단독보도입니다.
<2> 수원 부동산 임대인 부부로부터 전세 보증금 피해를 봤다는 신고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임대인 부부가 보유한 건물이 최소 50개가 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에 따라 전세 피해자가 1천세대, 피해액도 1천억원이 넘을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 강창구 기자입니다.
<3> 마약을 밀반입한 일당이 붙잡혔다는 뉴스 많이 보셨을 겁니다.
밀수 조직원은 물론 일반 여행객도 단속 대상인 줄 모르고 마약을 들여오다가 적발되기도 하는데요.
해외에서 입국하는 여행객이나, 화물에 대한 검사 비율은 2%도 되지 않지만 확인되는 마약의 양, 많다고 합니다.
나경렬 기자의 단독보도입니다.
<4> 지난주 강원도 정선에서 화물차가 불법 주정차 단속요원 사무실을 들이받아 2명이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는데요.
유가족은 정선군이 도로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아 발생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선군은 사고를 예상하지 못했다는 입장입니다.
이상현 기자입니다.
<5> 서울대병원과 경북대병원 노동조합이 오늘(11일)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들어갔습니다.
전체 병원 인력의 절반 가까이가 참여했는데요.
과잉진료를 유발하는 직무성과급제 폐지와 공공의료 수당 신설, 어린이병원 병상수 축소 금지 등이 핵심입니다.
이번 파업에 필수의료 인력들은 참여하지 않았지만 장기화 되면 환자 불편이 예상됩니다.
배삼진 기자입니다.
#생맥주 #전세사기 #마약 #도로관리 #병원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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