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포항] 지진 피해 포항 흥해에 공공임대주택 건립 외
[KBS 대구]2017년 발생한 촉발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포항 흥해 지역에 주민들을 위한 공공임대주택이 건립됩니다.
포항시와 LH는 흥해읍 학성리 일원에 450억 원을 들여 2025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200세대 규모의 공공임대주택을 건립해 50%를 무주택 지진 피해 세대에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포항시는 국토교통부 등과 함께 흥해 지진 피해 복구와 도시 재건을 위해 총 사업비 2천896억 원을 들여 29개 특별재생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오징어 1마리 위판가, 만 원 육박”
어획량이 크게 줄어들면서 오징어 한 마리 위판 가격이 만 원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올들어 지난 달까지 포항과 구룡포, 울진 죽변과 후포 등 경북 동해안 8개 수협의 오징어 위판량은 모두 천537톤 정도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68% 줄었습니다,
이때문에 어제(10일) 울진 죽변 수협에서는 오징어 마리당 위판 가격이 최고 9천 원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영덕 동애고택, 道 민속문화재 지정 고시
영덕군 축산면의 '영덕 동애고택'이 경상북도 민속문화재로 지정 고시됐습니다.
영덕 동애고택은 건립 시기가 1864년으로 명확하고, '안채 아래채 ㄱ자형' 등 조선시대 경북 동북부 지역 민가의 기본적인 배치 특징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안채는 전반적으로 건립 당시 원형이 잘 남아 있어 전통적 생활양식을 파악할 수 있는 문화재적 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됩니다.
포항, 긴급차량 우선 신호 시스템 도입
포항에 소방차나 구급차 등 긴급 차량이 교차로에서 신호 대기 없이 통과할 수 있는 시스템이 시범 도입됩니다.
포항시는 오는 12월 10일까지 오전 9시∼오후 5시 사이 모든 교차로에서 지능형 교통 체계 구축 사업으로 도입한 긴급 차량 우선 신호 시스템을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긴급 차량 우선 신호 시스템은 소방차나 구급차가 긴급 상황으로 출발할 때 단말기로 신호를 보내면 교통관제센터가 긴급 차 위치를 감지해 신호를 자동으로 제어하는 시스템 입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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