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산 가마터 도예창작소 조성…광주, 40억 투입 2024년 10월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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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무등산 충효동 분청사기가마터를 국내 대표 분청사기 도예창작소로 본격 조성한다.
광주시는 국가유산인 가마터를 보존하고 시민에게 분청사기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충효동 가마터 일대에 분청사기 도예창작소를 조성한다고 11일 밝혔다.
문화재청에 현상변경 심의 승인을 마친 광주시는 총사업비 40억원을 투입해 11월 공사를 착공하고 2024년 10월 분청사기 도예창작소를 개관할 예정이다.
새로 개관하는 분청사기 도예창작소는 전시관과 가마터 보호각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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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무등산 충효동 분청사기가마터를 국내 대표 분청사기 도예창작소로 본격 조성한다.
광주시는 국가유산인 가마터를 보존하고 시민에게 분청사기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충효동 가마터 일대에 분청사기 도예창작소를 조성한다고 11일 밝혔다.
문화재청에 현상변경 심의 승인을 마친 광주시는 총사업비 40억원을 투입해 11월 공사를 착공하고 2024년 10월 분청사기 도예창작소를 개관할 예정이다.
새로 개관하는 분청사기 도예창작소는 전시관과 가마터 보호각으로 구성된다. 전시관은 사용자경험디자인으로 전시·체험·휴게공간으로 조성된다. 가마터 보호각은 자연채광이 가능한 소재로 내부는 자연환기와 배기설비를 설치할 계획이다.
충효동 가마터는 고려말 왜구의 침략으로 강진 도공이 무등산으로 이주해 가마터를 운영하며 시작됐다. 9층 도자기 파편층과 완벽한 상태로 보존된 가마터는 청자, 분청사기, 백자로 옮겨갔던 과정을 알 수 있고, 그 가치를 인정받아 국가사적(1964년 8월)으로 지정됐다.
광주=한현묵 기자 hanshi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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