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에 발달장애인 일시돌봄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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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발달장애인 등을 위해 24시간 돌봄서비스 체계를 갖춘 서부권 일시돌봄센터가 목포 삼학로에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전남에서는 기존 동부권(여수시 소재), 중부권(나주시 소재)에 이어 지난 10일 개소한 서부권(목포시 소재) 발달장애인 일시돌봄센터까지 모두 3개소를 운영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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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7일, 연간 30일 이내로 신청 가능
전남도는 발달장애인 등을 위해 24시간 돌봄서비스 체계를 갖춘 서부권 일시돌봄센터가 목포 삼학로에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전남에서는 기존 동부권(여수시 소재), 중부권(나주시 소재)에 이어 지난 10일 개소한 서부권(목포시 소재) 발달장애인 일시돌봄센터까지 모두 3개소를 운영하게 됐다. 이번에 서부권까지 개소하게 되면서 전남은 모든 권역에서 돌봄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졌다.
발달장애인 일시돌봄센터는 발달장애인 평생 돌봄 강화 대책의 일환으로, 보호자에게 긴급한 상황 발생 시 일정기간 주거 및 일상생활 보조서비스를 지원하는 곳이다.
일시돌봄센터는 발달장애인 보호자의 입원·치료, 경조사, 신체적·심리적 소진 등 긴급상황 발생 시 이용할 수 있다. 1회 입소 시 최대 7일, 연간 30일 이내 이용이 가능하다.
1일 이용료와 식비는 각각 1만5000원으로 3개 센터가 동일하다.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은 이용료를 면제받는다. 신청은 평일 주간에는 전남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061-802-1062)로, 평일 야간·주말·공휴일에는 서부권(061-279-3554), 동부권(061-642-0923), 중부권(061-333-0903)으로 접수하면 된다.
이상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1만4000여 발달장애인이 도내 어디서나 마음 편하게 이용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무안=김선덕 기자 sdki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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