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런 "中 중앙은행 총재와 조만간 회동…저소득 국가 부채 조정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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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이 판 공성 중국중앙은행 총재와 만나 부채 문제를 논의한다.
옐런 장관은 개발도상국가들의 부채를 재조정하기 위해 중국과 논의를 진행 여부에 대해 "진행 속도가 느리고 개선될 필요가 있지만 어느 정도 진전을 보인다"고 전했다.
옐런 장관은 "미중 양국이 정기적으로 우려하는 경제·금융 문제와 관련해 만나 논의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보나"며 "앞으로도 (중국과) 부채 문제를 논의할 수 있는 채널을 구축하는 방안도 논의 중"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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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이 판 공성 중국중앙은행 총재와 만나 부채 문제를 논의한다.
1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옐런 장관은 모로코에서 열리는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 합동 연차총회' 참석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번 주 후반 판 궁성 인민은행 총재와 만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옐런 장관은 개발도상국가들의 부채를 재조정하기 위해 중국과 논의를 진행 여부에 대해 "진행 속도가 느리고 개선될 필요가 있지만 어느 정도 진전을 보인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더 많은 진전이 있기를 희망한다"며 판 공성 총재와의 만남을 언급했다. 두 사람의 회동은 IMF 연례회와 별도로 이뤄질 전망이다.
로이터는 "최근 전 세계적인 금리 상승여파로 신흥국과 저소득 국가는 막대한 부채를 갚기에 부담을 느끼고 있다"며 "이들의 재정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협상의 핵심 주체 중 하나가 중국"이라고 분석했다.
옐런 장관은 "미중 양국이 정기적으로 우려하는 경제·금융 문제와 관련해 만나 논의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보나"며 "앞으로도 (중국과) 부채 문제를 논의할 수 있는 채널을 구축하는 방안도 논의 중"이라고 덧붙였다.
김하늬 기자 hone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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