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국감서도 오염수 공방...장관 '해명'에 野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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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의 환경부 국정감사에서는 일본의 원전 오염수 방류를 질타하는 야당과 방류로 인한 영향은 미미하다는 정부·여당이 신경전을 벌였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오늘(11일) 국회 환노위 국정감사장에서 일본이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 생물다양성협약에 따른 환경영향평가를 하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정부의 문제 제기를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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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의 환경부 국정감사에서는 일본의 원전 오염수 방류를 질타하는 야당과 방류로 인한 영향은 미미하다는 정부·여당이 신경전을 벌였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오늘(11일) 국회 환노위 국정감사장에서 일본이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 생물다양성협약에 따른 환경영향평가를 하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정부의 문제 제기를 촉구했습니다.
이에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오염수 방류가 우리 해역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하다고 강조하며 추가 답변 시간을 요청했고, 야당 의원들은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여당 위원들은 그러나 일본이 과학적 기준에 맞춰 방류하는 문제를 일부 세력이 선전 선동하고 있다는 취지로 야당을 비판하며, 정부 입장에 힘을 실었습니다.
YTN 손효정 (sonhj071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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