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5년여간 외국인 계절 노동자 11% 중도 이탈”
김현주 2023. 10. 11. 19:23
[KBS 전주]전북에 들어온 외국인 계절 노동자 10명 가운데 한 명이 중도 이탈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윤준병 의원이 법무부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2천18년부터 지난 6월까지 농어업 분야 외국인 계절 근로자 자격으로 전북에 들어온 외국인은 3천35명입니다.
이 가운데 11퍼센트인 3백50명이 중간에 일을 그만뒀습니다.
윤 의원은 계절 근로자의 이탈률이 높아지면 불법 체류자도 늘어날 수 있다며 정부가 인력 관리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현주 기자 (thiswee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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