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수소 연료전지 발전소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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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가 수소 연료전지 발전사업에 뛰어든다.
대전시는 서구 평촌산업단지 매노동에 수소 연료전지 발전설비를 짓겠다고 11일 밝혔다.
대전시는 연료전지발전소를 통해 현재 1.8%인 지역 전력 자립도 수준을 5.1%까지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영빈 대전시 경제과학국장은 "연료전지발전은 일반 화력발전에 비해 공해물질 배출이 거의 없고 탄소 배출도 30% 이상 감축 효과가 있는 친환경 에너지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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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가 수소 연료전지 발전사업에 뛰어든다.
대전시는 서구 평촌산업단지 매노동에 수소 연료전지 발전설비를 짓겠다고 11일 밝혔다. 2026년까지 약 3000억원을 투입해 39.6㎿ 규모의 설비를 지을 예정이다. 대전시가 정부 허가를 받은 뒤 SK가스, LS일렉트릭, 씨엔씨티에너지 등이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해 발전소 건설 작업을 시작한다.
발전소가 가동되면 연간 32만㎿h의 전기가 생산될 전망이다. 약 10만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양이다. 대전시는 연료전지발전소를 통해 현재 1.8%인 지역 전력 자립도 수준을 5.1%까지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영빈 대전시 경제과학국장은 “연료전지발전은 일반 화력발전에 비해 공해물질 배출이 거의 없고 탄소 배출도 30% 이상 감축 효과가 있는 친환경 에너지원”이라고 말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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