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현장] 김진수, "아직 헤더 가져가는 것 두렵기도 해…아시안컵 책임감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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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이 된 김진수가 취재진 앞에 섰다.
경기를 이틀 앞둔 11일 대표팀은 훈련을 가졌고, 그 바로 전에 김진수가 선수단을 대표해 취재진 앞에서 인터뷰를 했다.
김진수는 지난 2015년 아시안컵에서 대표팀과 함께 우승에 가까웠으나 아쉽게 실패한 바 있다.
김진수는 "아시안컵 우승은 저와 팀의 목표 중의 하나다. (그 때 결승전 패배로 인해) 아시안컵이라는 무대에 있어 더 많은 책임감을 가지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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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베테랑이 된 김진수가 취재진 앞에 섰다.
위르겐 클린스만(59) 감독이 이끄는 남자축구대표팀은 오는 1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튀니지를 상대한다. 17일에는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베트남과 경기를 치른다. 이에 앞서 9일 클린스만호는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서 선수들을 소집했다.
경기를 이틀 앞둔 11일 대표팀은 훈련을 가졌고, 그 바로 전에 김진수가 선수단을 대표해 취재진 앞에서 인터뷰를 했다.
김진수는 "대표팀에 온 지가 좀 오래된 것 같은데 항상 올 때마다 새롭고 또 영광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지난 6월 입은 안면 부상에 대한 질문에 "아직 헤딩하는 것이 무섭다. 공격수가 아니고 항상 헤딩하고 경합해야 하는 포지션에 있다 보니 공에 맞으면 조금 무섭다. 아직 핀이 손으로 만져져서 부딪치면 얼마나 아플까하는 상상을 하긴 한다. 마스크를 더 쓸까 했으나 시야가 잘 안 보여서 벗는 게 낫다고 생각해 적응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하지만 팀 고참으로 책임감을 보이고 있는 그다. 김진수는 "책임감이 더 생겼다. 현재 대표팀이 많은 비판을 받고 있지만 선수들은 서로를 믿고 있다. 결과를 바꾸면 팬 분들의 반응도 좋아지시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얘기했다.
김진수는 지난 2015년 아시안컵에서 대표팀과 함께 우승에 가까웠으나 아쉽게 실패한 바 있다. 김진수는 "아시안컵 우승은 저와 팀의 목표 중의 하나다. (그 때 결승전 패배로 인해) 아시안컵이라는 무대에 있어 더 많은 책임감을 가지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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