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청소년 G-100…“평창올림픽 열기 다시”
[KBS 춘천] [앵커]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이 100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2018평창올림픽 개최 당시의 열기를 다시 한 번 재현하기 위해 다양한 붐업 행사가 서울 시청 광장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임서영 기자, 지금 어떤 행사가 진행되고 있나요?
[기자]
네, 저는 지금 서울 시청 광장에 나와 있습니다.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을 100일을 앞두고, 열기를 확산하기 위한 행사가 한창입니다.
지금은 행사 시작을 알리는 축하공연이 열리고 있습니다.
대북 퍼포먼스와 올림픽 주제곡에 맞춘 춤도 선보였습니다.
유명 가수가 함께하는 축하 공연도 예정돼 있습니다.
이보다 앞서 열린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체험부스에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마스코트 뭉초와 함께 사진을 찍고 노르딕스키를 비롯한 다양한 동계스포츠 체험부스를 통해 미리 올림픽을 둘러보기도 했습니다.
잠시 후엔, 김연아 홍보대사가 올림픽 캐치프레이즈 '함께 빛나자'를 시민들에게 소개합니다.
그리스 아테네에서 채화한 성화도 7시 반, 이곳으로 전해집니다.
성화는 서울과 부산, 제주 등 전국 17개 시·도를 돌며 성화 주자들이 점화대에 불을 붙이는 점화식을 갖게 됩니다.
[앵커]
남은 100일 동안 동계청소년올림픽 준비는 어떻게 이뤄지나요?
[기자]
네, 이번 대회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이후 강원도에서 처음 열리는 대규모 국제 스포츠 행사입니다.
강원도와 올림픽 조직위는 남은 100일 동안 붐업에 주력할 계획입니다.
동계스포츠와 문화를 접목해, 2018 평창올림픽의 열기를 다시 한번 재점화 하는게 목표입니다.
다음달부터(11월) 강원도 시군별로 올림픽 나무심기, 마스코트 배부 등 다양한 홍보 행사가 마련됩니다.
또, 올림픽 자원봉사단도 운영을 시작하고 티켓 예매 시스템도 가동합니다.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은 내년 1월 19일부터 2월 1일까지 강릉과 평창 등 강원도 4개 시군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서울 시청광장에서 KBS 뉴스 임서영입니다.
촬영기자:임강수
임서영 기자 (mercy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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