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카 제보자였어?”…野 증인 채택했다 ‘화들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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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일 : 2023년 10월 11일 (수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박원석 전 정의당 의원, 서정욱 변호사, 이승훈 민주당 전략기획위 부위원장, 최병묵 정치평론가
[김종석 앵커]
아무래도 민간인 신분으로 이제 카메라 앞에 서고 얼굴까지 공개되는데 누가 부담스럽지 않겠습니까. ‘굉장히 부담되고 후폭풍 걱정 안 된다고 하면 거짓말’인데. ‘이재명 대표 활동하는 것 보면서 국감에 나서게 됐다.’ 저 목소리 일단 어떻게 들으셨어요?
[최병묵 정치평론가]
공익제보자인 저 조모 씨의 경우에는 제가 보기에는 사실은 그 법인카드 의혹에 관한 수사가 아직도 진행 중이잖아요. 그런데 이제 경찰에서 수사 받을 때 사실은 이재명 대표 부부는 거의 그 증거가 없는 것처럼 이렇게 되어 있어요. 그러니까 본인이 생각하기에는 이재명 대표가 최대 수혜자고 더군다나 경기도지사로서 관리자 아니었습니까? 그런데 이재명 대표를 이 수사가 비껴가는 것에 대해서 아마 정의감이 좀 발동을 했던 것으로 보여요. 그러니까 이재명 대표와 본인이 직접 그 공관에서 만나기도 하고, 대화도 하고 이렇게 됐는데 이재명 대표가 그 부분에 대해서 ‘나는 전혀 모른다.’ 이렇게 나오고 경찰의 수사 또는 검찰의 수사도 지금 어느 단계에 와있는지 전혀 드러난 것이 없고 하니까.
본인이 그동안에 알고 있던 내용, 특히 이재명 전 지사가 이것을 모를 수가 없다는 부분. 이런 것을 이제 그 결심을 하고 국민권익위원회에다가 신고를 했고요. 그래서 국민권익위원회가 이제 그 이 공익제보자 이야기를 듣고 ‘상황이 이만저만하면 그래. 이재명 대표가, 이재명 당시 경기도지사가 모를 수가 없겠구나.’라는 것을 이제 관련 자료하고 같이 검찰로 넘기게 된 것인데. 여하튼 제가 보건대는 정의감의 발로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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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도혜원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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