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은미 “정우연, 김유석 딸로 자라 불행해졌다” 절규(하늘의 인연)
김지은 기자 2023. 10. 11. 19:09
‘하늘의 인연’ 고은미가 정우연이 유산하자, 김유석에게 불행의 원인을 돌렸다.
강치환(김유석 분)은 11일 방송된 MBC 드라마 ‘하늘의 인연’에서 “세나가 내 딸이 아니라니. 무슨 소리야?”라고 물었다.
이에 전미강(고은미 분)은 “세나는 네 딸이 아니야. 진작에 갈라서야 했다.. 진작에 네 딸로 키우지 말았어야 했다”라며 “너 때문에 세나가 불행해졌다. 강치환 네 딸로 자라서 내 딸이 불행해졌다. 너 때문에”라며 절규했다.
강세나(정우연 분)는 유산하고 병실에 누워 “엄마, 우리 아기 살려줘”라며 울부짖었다. 전미강은 “아기는 다시 만나면 된다”며 강세나를 위로했다. 강치환은 병실 밖에서 “바보 같은 내 딸. 아빠가 미안해”라며 눈물을 흘렸다.
김지은 온라인기자 a05190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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