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尹대통령·美상원대표단 "하마스 무차별 공격 규탄"
김광태 2023. 10. 11.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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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11일 미국 상원의원 대표단을 만나 이스라엘에 대한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무차별적 공격을 규탄한다고 밝혔다.
지난 7일 하마스의 이스라엘에 대한 기습 공격 이후 윤 대통령이 규탄 메시지를 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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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11일 미국 상원의원 대표단을 만나 이스라엘에 대한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무차별적 공격을 규탄한다고 밝혔다.
지난 7일 하마스의 이스라엘에 대한 기습 공격 이후 윤 대통령이 규탄 메시지를 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윤 대통령과 척 슈머 민주당 원내대표를 포함한 미 상원의원 대표단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뤄진 면담에서 이와 함께 이번 사태가 조속히 종식돼 역내 긴장이 완화되고 안정을 이룰 수 있도록 한미 양국이 건설적인 역할을 해나가자는 데에 공감했다고 대통령실이 전했다.
윤 대통령은 또 "최근 북한이 핵 위협을 더욱 노골화하고 있다"며 "이러한 때일수록 한·미·일 3국이 강력한 연대와 결연한 대응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광태기자 ktki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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