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시코리, 재팬오픈도 결장! "아직 100% 상태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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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랭킹 4위 니시코리 케이(일본, 358위)가 이달 16일 개막하는 ATP 500 재팬오픈에 부상 때문에 최종 결장하기로 했다.
최종적으로 홈코트에서 열리는 재팬오픈에도 서지 못했는데, 니시코리는 11일, 일본테니스협회를 통해서 "유감스럽게도 올해 재팬오픈에 불참하는 결단을 내렸다. 일본 팬 여러분 앞에서 뛸 수 없는 것은 매우 괴롭지만, 아직 몸 상태가 100%로 돌아오지 않았다. 투어로 돌아가기 위한 훈련을 계속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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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랭킹 4위 니시코리 케이(일본, 358위)가 이달 16일 개막하는 ATP 500 재팬오픈에 부상 때문에 최종 결장하기로 했다. 또 전 세계 1위 앤디 머레이(영국, 39위)도 부상을 이유로 결장한다.
니시코리는 지난 6월 푸에르토리코 챌린저대회에서 1년 8개월 만에 복귀를 한 뒤 7월 ATP 애틀랜타오픈에도 8강에 진출하여 투어에 안착할 것으로 보였었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애틀랜타오픈 이후로 다시 부상으로 인해 투어를 이탈하였고, 목표로 하였던 8월 하순의 US 오픈과 아시아시리즈에도 모두 불참했다. 최종적으로 홈코트에서 열리는 재팬오픈에도 서지 못했는데, 니시코리는 11일, 일본테니스협회를 통해서 "유감스럽게도 올해 재팬오픈에 불참하는 결단을 내렸다. 일본 팬 여러분 앞에서 뛸 수 없는 것은 매우 괴롭지만, 아직 몸 상태가 100%로 돌아오지 않았다. 투어로 돌아가기 위한 훈련을 계속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 대회가 훌륭히 치러지기를 바란다. 제 자신 또한 여러분 앞에서 뛸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으니 기다려달라"며 코멘트했다.
니시코리는 10월 15일(일)에 아리아케 콜로세움에서 실시되는, 연습 이벤트 'ATP 선데이'에는 니시오카 요시히토, 쿠니에다 신고 등과 함께 출연을 하여 팬들에게 인사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이 대회에서 ATP 500 대회 최초로 4강에 진출하였던 권순우는 올해 대회 출전을 하지 않는다. 권순우는 지난해 재팬오픈에서 180 랭킹 포인트를 획득하였는데 이 포인트를 방어하지 못하면서 190위대로 추락할 것으로 보인다.
글= 김홍주 기자(tennis@tenni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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