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 주민들, 국도 19호선 봉계터널 개통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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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여름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국도 19호선 봉계터널 일대의 통행제한이 장기화하면서 충북 보은지역 주민들의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
보은군 산외면이장협의회 등 주민들은 11일 기자회견을 열고 국도 19호선 보은 봉계터널을 이른 시일 내 개통하라고 촉구했다.
국도 19호선 청주에서 보은 구간에 있는 봉계터널은 지난 7월 집중호우로 경사면 토사가 흘러내리는 사고가 나 통행이 제한되고 있으나 복구가 늦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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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여름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국도 19호선 봉계터널 일대의 통행제한이 장기화하면서 충북 보은지역 주민들의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
보은군 산외면이장협의회 등 주민들은 11일 기자회견을 열고 국도 19호선 보은 봉계터널을 이른 시일 내 개통하라고 촉구했다.
주민들은 통제가 장기화해 차량들이 우회통행 하면서 안전사고에 노출되고 농기계 운행에도 큰 불편을 겪고 있다며, 차량 출퇴근 때도 적게는 30분에서 길게는 60분까지 시간을 낭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국도 19호선 청주에서 보은 구간에 있는 봉계터널은 지난 7월 집중호우로 경사면 토사가 흘러내리는 사고가 나 통행이 제한되고 있으나 복구가 늦어지고 있다.
대전지방국토관리청 보은국토관리사무소는 상대적으로 피해가 덜한 청주 방향 임시 개통시기를 보은대추축제 전으로 앞당기려 했으나 다음 달로 계획을 바꿨으며, 전체 복구 공사는 오는 12월 완료할 예정이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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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충북CBS 김종현 기자 kim1124@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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