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합시다] 되살아나는 기업 실적…전쟁보다 미 연준·중국 소비가 관건?

오늘의 지푭니다.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에도 현재까지 주식과 외환시장은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LG전자에 이어 삼성전자도 깜짝 실적을 기록했다는 소식, 앞서 전해드렸는데요.

그럼 지금이 경기 바닥인 걸까요?

한국개발연구원 KDI는 경기 부진이 점진적으로 나아지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반도체 생산이 개선되고 있고 제조업에서 생산 감소 폭이 크게 축소되고 평균가동률이 반등하는 등 부진 완화를 시사하는 신호가 점증하고 있다"고 분석했는데요.

다만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의 여파는 아직 반영되지 않은 분석입니다.

KDI는 세계 경제가 미국 등 긴축에 따른 고금리 기조와 중국의 경기 둔화로 당분간 낮은 성장세에 머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결국, 이번 전쟁보다 미 연준의 금리 향방과 중국의 소비가 되살아나는 게 우리 경향에 더 큰 영향을 미친다는 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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