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건영 충북교육감 "교육재정 악화, 사업재구조화 해야"

충북교육청 제공

충청북도교육청이 교육재정 악화에 대비해 각종 사업의 재구조화에 나선다.

윤건영 교육감은 11일 직속기관과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내년도 교육재정 악화에 대비한 긴급 화상회의를 개최했다.

윤 교육감은 이날 회의에서 "내년에는 세수결손에 따른 재정여건 악화로 교육정책 추진에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예산 조정에 앞서 직속기관과 교육지원청은 업무 재구조화와 슬림화를 통해 재정여건 악화에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안전한 학교환경 조성과 교권강화사업 등과 관련한 학교현장 지원 예산은 반드시 확보해 달라"고 주문했다.

도교육청은 내년도 교육재정 악화에 대비해 부서 및 기관 내 중복사업을 줄이고, 불필요한 사업은 통·폐합하는 등 강력한 사업 재구조화에 나설 방침이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충북CBS 김종현 기자 kim1124@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