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 청춘스타` 김민종·전직 아이돌… 이색증인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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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 청춘스타부터 필로폰 투약 혐의를 받은 전직 아이돌 스타까지 '국정감사 이색 증인·참고인'도 눈길을 끈다.
우선 1990년대 청춘스타로 이름을 날린 가수 겸 배우 김민종(사진) KC컨텐츠 공동대표가 나온다.
산자위는 김 대표에게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K팝 콘텐츠시티' 조성사업 등을 진행하면서 KC컨텐츠에 특혜를 몰아줬다는 의혹과 관련해 질의할 예정이다.
아이돌 그룹 '위너' 출신인 남씨는 지난해 필로폰 투약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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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 청춘스타부터 필로폰 투약 혐의를 받은 전직 아이돌 스타까지 '국정감사 이색 증인·참고인'도 눈길을 끈다. 우선 1990년대 청춘스타로 이름을 날린 가수 겸 배우 김민종(사진) KC컨텐츠 공동대표가 나온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는 10일 산업통상자원부 종합감사에 김 대표를 부르기로 했다. 종감은 오는 26일 열린다.
산자위는 김 대표에게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K팝 콘텐츠시티' 조성사업 등을 진행하면서 KC컨텐츠에 특혜를 몰아줬다는 의혹과 관련해 질의할 예정이다.
'K팝 콘텐츠시티' 조성은 2029년까지 송도동 324(R2블록)를 포함해 21만369㎡ 규모 용지에서 시행되는 사업이다. 그러나 부지 중 대부분에 주거용 오피스텔 등을 짓고, 주택 분양에 따른 수익의 일부를 아레나와 상업시설 등에 투자하는 방식으로 사실상 부동산 개발사업이라는 지적이 잇따랐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사업과 관련한 의혹제기가 계속되고 지역 주민 간 갈등도 해결되지 않아 원할한 사업 추진이 어렵다고 판단, 현재 사업을 중단한 상태다.
연예인인 남태현 씨의 참고인 출석도 눈길을 끈다. 아이돌 그룹 '위너' 출신인 남씨는 지난해 필로폰 투약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다. 남씨는 투약 사실을 인정했으며 재활센터에 입소한 사실을 공개하기도 했다. 남 씨는 마약 재활 정책과 관련한 정부 지원책에 관한 질의를 받을 예정이다. 남 씨는 12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의 보건복지부·질병관리청 국정감사에 나온다.
탕후루 전문 프랜차이즈 '왕가탕후루'를 보유한 달콤나라앨리스의 김소향 대표도 이날 증인으로 출석한다. 탕후루는 꼬치에 꽂은 생과일 겉면에 설탕 시럽을 발라 딱딱하게 굳힌 음식으로, 청소년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복지위 소속 의원들은 김 대표를 상대로 탕후루 시럽이 당뇨와 비만 등의 질병을 초래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질의할 예정이다.
김세희기자 saehee012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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