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국감서 9·19 합의 공방..."안보 저해" vs "평화 기여"

나혜인 2023. 10. 11. 18: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의 통일부 국정감사에선 9·19 남북군사합의의 실효성을 두고 여야가 논쟁을 벌였습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북한의 실질적인 비핵화 조치가 없는 상황에서 남북 간 모든 적대 행위를 중지하도록 한 9·19 군사합의가 결국 우리 안보태세만 저해하는 결과를 초래했다며 재검토나 효력정지를 염두에 둬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의 통일부 국정감사에선 9·19 남북군사합의의 실효성을 두고 여야가 논쟁을 벌였습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북한의 실질적인 비핵화 조치가 없는 상황에서 남북 간 모든 적대 행위를 중지하도록 한 9·19 군사합의가 결국 우리 안보태세만 저해하는 결과를 초래했다며 재검토나 효력정지를 염두에 둬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반면 민주당 의원들은 9·19 합의 이후 접경지역에서 우발적 충돌 위험이 감소했다며 합의 폐기를 언급하는 게 오히려 북한에 도발의 명분을 줄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YTN 나혜인 (nahi8@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