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日 관광객 모시기 총력

권병석 2023. 10. 11.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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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관광공사가 일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전방위 홍보에 나섰다.

11일 공사에 따르면 지난 9월 오사카 코리아타운에서 일반소비자를 대상으로 '부산 온리 데이 인 오사카 2023'을 열고 한국문화 선호도가 높은 일본인 2000여명을 대상으로 부산관광 홍보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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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코리아타운서 홍보 행사
내년 3월까지 '대게 캠페인'도
부산 대게 캠페인 셔틀버스 부산관광공사 제공
부산관광공사가 일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전방위 홍보에 나섰다.

11일 공사에 따르면 지난 9월 오사카 코리아타운에서 일반소비자를 대상으로 '부산 온리 데이 인 오사카 2023'을 열고 한국문화 선호도가 높은 일본인 2000여명을 대상으로 부산관광 홍보를 진행했다.

지난 9월부터 두 달간 일본소비자 3만 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홍보를 통한 모객 활동으로 일본 최대 OTA인 '라쿠텐트래블'에 비짓부산패스를 비롯해 부산의 최신 관광지를 소개하고 있다.

또 지난해 일본 최대 여행사 HIS가 발표한 '2023 일본인이 가고 싶은 해외여행지 4위'에 부산이 선정된 만큼 해당 여행사를 통해 부산으로 입국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후쿠오카 방송국 TNC(TV서일본)와 부산여행 콘텐츠 촬영과 여행상품을 개발해 10월 현재 1350여명을 모객했다.

이어 일본 전국의 개별관광객 3000명 이상 모객을 목표로 이달부터 내년 3월까지 6개월간 '부산 대게 캠페인'을 추진한다.

대게 캠페인은 2016년부터 매년 겨울철 일본인 관광객을 타깃으로 진행된 사업으로 올해는 '부산 대게, 지금이 제철! 대게 먹으러 부산 가자'라는 슬로건 아래 한국관광공사와 손을 잡고 진행하고 있다.

기장시장 소재의 대게 전문점 9곳에서 대게정식을 특별가격에 제공하고, 부산역과 기장시장을 포함해 흰여울문화마을, 해운대, 오시리아관광단지 등 주요 관광지를 잇는 무료 셔틀버스도 1일 2회 운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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