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 K-민주주의연구소 개소 기념 전국학술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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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 K-민주주의연구소(소장 정성기 경남대 교수)가 개소를 알리는 학술대회를 연다.
정성기 K-민주주의연구소 소장은 "우리나라 민주주의의 과거와 현실을 냉철하게 진단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명망이 높은 학자분들을 모시게 됐다"며 "지역에서 유례가 드문 학술대회로, 우리나라 민주화에 관심있는 이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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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후 1시30분 경남대 본관 4층 국제세미나실
(창원=뉴스1) 강정태 기자 = 경남대 K-민주주의연구소(소장 정성기 경남대 교수)가 개소를 알리는 학술대회를 연다.
경남대 K-민주주의연구소는 ‘3·15의거’ ‘부마민주항쟁’ ‘6·10민주항쟁’ 등 민주화운동이 일어난 마산의 민주화 정신을 계승하면서 현재의 민주주의 위기를 진단하고 이를 극복하는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5월 설립됐다.
전국학술대회는 13일 오후 1시30분 경남대 본관 4층 국제세미나실에서 ‘장기분단·휴전체제 하 한국민주주의의 성공과 위기’라는 주제로 열린다.
신복룡 전 건국대 석좌교수의 ‘분단체제에서 한국 민주주의의 성공과 위기: 왜 한국 정치학은 마·창·진을 주목하는가’라는 주제의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우리나라 민주주의의 성공과 위기에 관한 발표와 토론이 이어진다.
발표자로는 정성기 K-민주주의연구소 소장, 박명림 연세대 교수(지역학협동과정), 지주형 경남대 경영학부 교수, 김상봉 전남대 철학과 교수가 나선다.
토론자에는 정대성 부산대 교수, 배진석 경상국립대 교수, 이관후 건국대 교수, 강문구 경남대교수가 참여한다.
정성기 K-민주주의연구소 소장은 “우리나라 민주주의의 과거와 현실을 냉철하게 진단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명망이 높은 학자분들을 모시게 됐다”며 “지역에서 유례가 드문 학술대회로, 우리나라 민주화에 관심있는 이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jz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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