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證, 자체 점검으로 10억대 횡령 적발…금감원 검사 나섰다

문수빈 기자 2023. 10. 11.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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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 직원이 내부 자금을 횡령해 금융감독원이 진위 파악에 나섰다.

11일 금융당국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최근 신한투자증권 내부에서 10억원대 횡령 사건이 발생한 것을 파악하고 해당 증권사에 대한 검사를 진행했다.

신한투자증권이 내부 통제 점검을 하던 중 불분명한 자금 유출입을 확인해 금감원에 보고한 데에 따른 검사다.

현재 신한투자증권은 정확한 횡령 규모와 횡령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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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 직원이 내부 자금을 횡령해 금융감독원이 진위 파악에 나섰다.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신한투자증권 본사사옥 전경(신한투자증권 제공)

11일 금융당국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최근 신한투자증권 내부에서 10억원대 횡령 사건이 발생한 것을 파악하고 해당 증권사에 대한 검사를 진행했다.

신한투자증권이 내부 통제 점검을 하던 중 불분명한 자금 유출입을 확인해 금감원에 보고한 데에 따른 검사다.

횡령을 한 직원은 본사 영업 부문 소속이다. 현재 신한투자증권은 정확한 횡령 규모와 횡령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해당 직원에 대해선 법적 책임까지 물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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