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후쿠시마 농산물' 발언 두고 농해수위 국감 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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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는 오늘(11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과거 후쿠시마 농산물 관련 발언을 놓고 설전을 벌였습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지난 3월 여당의 양곡관리법 개정안 거부권 건의에 '후쿠시마 농산물을 사줄 수 있어도 우리 농민의 쌀은 사줄 수 없다는 말이냐'고 한 이 대표의 발언은 정부·여당이 후쿠시마 농산물을 수입했다는 얘기로 오해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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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는 오늘(11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과거 후쿠시마 농산물 관련 발언을 놓고 설전을 벌였습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지난 3월 여당의 양곡관리법 개정안 거부권 건의에 '후쿠시마 농산물을 사줄 수 있어도 우리 농민의 쌀은 사줄 수 없다는 말이냐'고 한 이 대표의 발언은 정부·여당이 후쿠시마 농산물을 수입했다는 얘기로 오해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민주당 의원들은 이 대표 발언은 현재 후쿠시마산 농수산물을 가공한 식품은 수입할 수 있는 상황을 포괄해 지적한 것이라며, 정부도 수입 금지 제도를 개선하는 대신 다른 당 대표 비난에 동참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YTN 손효정 (sonhj071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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