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SBS] "No 신사참배, 간토 조선인 학살 인정"…요미우리 신문 회장을 만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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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최대 신문사이면서 일본 여론에 큰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알려진 요미우리신문의 오이카와 회장을 지난달 20일 SBS 박상진 도쿄 특파원이 단독 인터뷰했습니다.
요미우리 신문은 일본 보수 언론으로는 이례적으로 일본 정치인들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를 비판해 왔고, 지난 6월 간토 대지진 100주기에는 신문 1면에 일본 정부가 외면해 온 간토 조선일 학살을 인정하고 반성하는 기사를 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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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최대 신문사이면서 일본 여론에 큰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알려진 요미우리신문의 오이카와 회장을 지난달 20일 SBS 박상진 도쿄 특파원이 단독 인터뷰했습니다.
요미우리 신문은 일본 보수 언론으로는 이례적으로 일본 정치인들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를 비판해 왔고, 지난 6월 간토 대지진 100주기에는 신문 1면에 일본 정부가 외면해 온 간토 조선일 학살을 인정하고 반성하는 기사를 실었습니다.
또 지난 3월 한일정상회담을 앞두고는 지면 9개를 할애하는 파견 편집으로 윤석열 대통령과 한일관계를 집중 조명하면서 한일관계를 바라보는 일본 보수 여론에도 변화가 생긴 것 아니냐는 관측을 낳기도 했습니다.
미래지향적인 한일관계를 위한 생각과 제언은 무엇인지 오이카와 회장을 취재했습니다.
(취재 : 박상진, 영상취재 : 한철민·문현진, 영상편집 : 김복형, 디자인 : 김정연)
박상진 기자 nji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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