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증권 직원 SPC 자금 횡령...내부 통제로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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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 직원이 횡령 사건을 저질러 금융감독원이 현장검사를 진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신한투자증권은 자사 직원이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하는 과정에서 자금을 횡령한 사실을 최근 발견해 자체 감사를 진행했다.
신한투자증권 관계자는 "내부 통제 강화 과정에서 실체가 불분명한 자금 유출입을 발견해 선제적으로 조치를 취했다"며 "(자금 유출입을) 발견하자마자 금감원에 보고했고 현장검사를 완료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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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신한투자증권 직원이 횡령 사건을 저질러 금융감독원이 현장검사를 진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신한투자증권은 자사 직원이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하는 과정에서 자금을 횡령한 사실을 최근 발견해 자체 감사를 진행했다. 금융감독원의 현장 검사도 진행됐다.
신한투자증권 관계자는 "내부 통제 강화 과정에서 실체가 불분명한 자금 유출입을 발견해 선제적으로 조치를 취했다"며 "(자금 유출입을) 발견하자마자 금감원에 보고했고 현장검사를 완료했다"고 말했다.
최근 금융권의 횡령 사고가 증가하면서 임직원들의 도덕적 해이가 만연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윤한홍 국민의힘 의원실에 따르면 2020년 2억9000만원이었던 증권사 사고 금액은 2021년 225억원, 2022년 228억7000만원으로 급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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