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팔 전쟁] 가자 유일 발전소 수시간 내 가동 중단 예상

최윤정 2023. 10. 11.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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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의 유일한 발전소가 연료 부족으로 곧 가동이 중단될 것으로 알려졌다.

BBC는 11일(현지시간) 가자 에너지청 자랄 이스마일 청장이 발전소가 이날 오후 2시께 가동을 완전히 멈출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가디언에 따르면 팔레스타인 에너지청은 이날 보이스 오브 팔레스타인 라디오에서 10∼12시간이 지나면 연료가 바닥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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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지구 발전소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런던=연합뉴스) 최윤정 특파원 = 가자의 유일한 발전소가 연료 부족으로 곧 가동이 중단될 것으로 알려졌다.

BBC는 11일(현지시간) 가자 에너지청 자랄 이스마일 청장이 발전소가 이날 오후 2시께 가동을 완전히 멈출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BBC는 "1시간 전만 해도 12시간 분량 연료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실제론 3시간 분량밖에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가디언에 따르면 팔레스타인 에너지청은 이날 보이스 오브 팔레스타인 라디오에서 10∼12시간이 지나면 연료가 바닥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스라엘은 9일 가자지구에 전력 공급을 끊었다.

mercie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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