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D리포트] 대혼돈 가자지구…끊임없이 실려오는 사상자

신승이 기자 2023. 10. 11.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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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의 공격이 이어지는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폭격을 맞은 건물에서 부상자들이 실려 옵니다.

하늘에서 바라본 가자지구는, 건물 곳곳이 잿더미로 변해 마치 유령 도시처럼 변했습니다.

이스라엘은 하마스의 인질살해 협박에도 하룻밤 사이에만 수백 개의 목표물을 파괴하며 공습의 강도를 높이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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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의 공격이 이어지는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폭격을 맞은 건물에서 부상자들이 실려 옵니다.

들것에 실려 나오는 남성, 의식이 없는 여성 등 부상 정도를 알 수 없는 사람들이 밀려옵니다.

구급차 안에는 먼지와 피로 얼굴이 덮인 어린아이들도 있습니다.

겁에 질려 우는 아이를, 부상을 입은 아버지가 달래 봅니다.

또 다른 폭격 현장에서는 사람들이 맨손과 삽으로 잔해를 파헤칩니다.

콘크리트 더미를 파헤친 끝에 의식을 잃은 채 묻혀 있던 4살 아이를 찾아냅니다.

하늘에서 바라본 가자지구는, 건물 곳곳이 잿더미로 변해 마치 유령 도시처럼 변했습니다.

전기와 식량이 끊긴 상태에서 끊임없이 퍼붓는 포탄에 마땅한 대피처도 찾지 못해 민간인들의 피해가 커지고 있습니다.

[아부 무하트 / 가자지구 주민 : 사람과 아이들, 심지어 나무, 돌 가릴 것 없이 전 부 공격해요. 어떤 것도 안전한 게 없어요. 내 집이 어디 있었는지 찾을 수도 없어요. ]

이스라엘은 하마스의 인질살해 협박에도 하룻밤 사이에만 수백 개의 목표물을 파괴하며 공습의 강도를 높이는 상황.

여기에 이스라엘의 지상군 투입이 초읽기에 들어갔다는 관측이 나오면서 이 지역의 긴장감도 고조되고 있습니다.

(취재 : 신승이 / 영상편집 : 이승희 /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신승이 기자 seungye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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