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럭셔리·크루즈·의료·한류 한자리에!..'한국 테마관광 박람회' 열려

유경훈 기자 2023. 10. 11. 18: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2023~2024 한국방문의해'를 맞아 럭셔리·크루즈·의료·한류 등 4가지 테마 관광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한국 테마관광 박람회'를 오늘(11일) 서울 워커힐호텔에서 개최했다.

오전에 열린 테마별 방한관광 설명회에서는 고급(럭셔리), 크루즈, 의료·웰니스, 공연·한류 등 4가지 고부가 관광 테마에 대한 종합적 소개와 함께, 최근 높은 관심을 끌고 있는 K-아트를 방한 수요로 연결하기 위한 한국화랑협회의 K-아트 홍보도 진행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세계 24개국 해외 바이어 방한
국내 115개 기관과 B2B 상담
한국 테마관광박람회가 11일 서울 워커힐호텔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투어코리아=유경훈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2023~2024 한국방문의해'를 맞아 럭셔리·크루즈·의료·한류 등 4가지 테마 관광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한국 테마관광 박람회'를 오늘(11일) 서울 워커힐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24개국 여행업계 관계자 106명이 방한해 115개 국내 참여 기관과 1:1 비즈니스 상담을 가졌다.


오전에 열린 테마별 방한관광 설명회에서는 고급(럭셔리), 크루즈, 의료·웰니스, 공연·한류 등 4가지 고부가 관광 테마에 대한 종합적 소개와 함께, 최근 높은 관심을 끌고 있는 K-아트를 방한 수요로 연결하기 위한 한국화랑협회의 K-아트 홍보도 진행했다.


박람회 전시체험관 내 서예 체험, 한글 수제 도장 만들기, 전통차 시연 등 한국 체험 콘텐츠를 제공해 박람회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한국 테마관광박람회가 11일 서울 워커힐호텔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뿐만 아니라,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한국방문의 해 홍보관'을 별도로 갖춰 홍보 영상 및 포토존을 통한 한국 방문 홍보도 적극 진행했다. 


행사에 참석한 외국인 관계자는 "한국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는 이때, 국내‧외 네트워크 복원을 위한 비즈니스 상담은 큰 힘이 된다"며, "이번 박람회에서 얻은 성과를 기반으로 방한 유치 마케팅 및 관광상품 개발에 적극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12~14일에는 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테마별 팸투어를 진행한다.


럭셔리관광 전문 여행사들은 안동 하회마을, 청와대, 부산 해운대 등을 방문하고 한강 요트투어 체험어 나선다.


공연·한류 담당자들은 BTS, 블랙핑크 등 세계적인 K-팝 스타의 댄스를 배우고, 공사 하이커 그라운드에서 실제 숏폼 영상 제작에 도전한다. 


이 외에도 크루즈 담당자들은 부산, 제주, 여수 등의 국내 기항지 크루즈 시설을 방문하고, 의료‧웰니스 담당자들은 한국 전통 한방을 체험하는 등 각 테마에 맞는 팸투어가 진행될 예정이다.


공사 이재환 부사장은 "코로나 종식 이후 변화된 한국의 테마 관광을 적극 홍보하고, 이번 행사가 실질적인 방한 유치 성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공사는 앞으로도 한국의 특성을 반영한 여러 관광테마를 발굴하는 한편, 국내외 관광업계 네트워킹 활성화의 장을 갖춰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사진/문체부·한국관광공사>

Copyright © 투어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