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으로 치닫는 이스라엘-하마스, 각국 입장은? [영상]

양진하 2023. 10. 11.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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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레바논 무장단체 헤즈볼라와 시리아가 이스라엘에 공격을 감행하고, 이슬람 수니파 종주국인 사우디아라비아가 "팔레스타인 국민의 편에 서겠다"고 밝히는 등 중동 국가들은 팔레스타인 지지 의사를 표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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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휙]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쪼개진 세계
편집자주
뉴스는 끊임없이 쏟아지고, 이슈는 시시각각 변합니다. ‘h알파’는 단편적으로 전달되는 이야기들 사이의 맥락을 짚어주는 한국일보의 영상 콘텐츠입니다. 활자로 된 기사가 어렵고 딱딱하게 느껴질 때, 한국일보 유튜브에서 ‘h알파’를 꺼내보세요.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이스라엘 기습 공격 이후 2,100명 이상 숨지는 등 양측의 무력 충돌이 갈수록 격화하고 있다.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간) 하마스의 이스라엘 공격을 "완전한 악"이라고 규정하면서 추가적인 군사 지원을 시사했다. 반면 레바논 무장단체 헤즈볼라와 시리아가 이스라엘에 공격을 감행하고, 이슬람 수니파 종주국인 사우디아라비아가 "팔레스타인 국민의 편에 서겠다"고 밝히는 등 중동 국가들은 팔레스타인 지지 의사를 표명하고 있다. 국제전으로 비화할 가능성도 있는 만큼 하마스의 배후로 의심받는 이란의 향후 움직임을 전 세계가 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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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진하 기자 realha@hankookilbo.com
이수연 PD leesuyu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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