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하기관 '갑질' 드러난 산업부, 긴급회의 소집‥"무관용 원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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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중간 간부인 사무관과 과장이 파견 산하기관 직원들에게 1억원 가까운 금액을 대신 결제하도록 하는 등 각종 갑질을 일삼았다`는 감사원 감사 결과와 관련해 긴급 직원회의를 소집, 공직기강 확립을 주문했습니다.
산업부는 오늘 장영진 1차관 주재로 긴급 직원회의를 열어 "이번 감사 결과를 엄중하게 받아들인다"며 "산업부와 공직 사회 전체에 불신을 초래하는 일로 재발 방지를 위해 특단의 조치를 강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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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중간 간부인 사무관과 과장이 파견 산하기관 직원들에게 1억원 가까운 금액을 대신 결제하도록 하는 등 각종 갑질을 일삼았다`는 감사원 감사 결과와 관련해 긴급 직원회의를 소집, 공직기강 확립을 주문했습니다.
산업부는 오늘 장영진 1차관 주재로 긴급 직원회의를 열어 "이번 감사 결과를 엄중하게 받아들인다"며 "산업부와 공직 사회 전체에 불신을 초래하는 일로 재발 방지를 위해 특단의 조치를 강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장 차관은 직원 비위에 `무관용 원칙`을 바탕으로 최고 한도로 일벌백계하고 인사상 불이익을 주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직급별 청렴 및 갑질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직장 내 부당대우 신고센터 운영을 활성화하겠다는 방침도 함께 밝혔습니다.
산업부는 이번에 드러난 산하기관 법인카드 사용과 같은 사례가 더 있는지 전면 점검하는 한편, 현재 파견 중인 공공기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파견 적정성도 재검토하기로 했습니다.
공윤선 기자(ksu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econo/article/6532452_3614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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