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호텔에서 마약 투약하고 자수…20대 남녀 검거

김청윤 2023. 10. 11.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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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한 호텔에서 마약을 투약한 20대 남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20대 남성 A 씨와 여성 B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오늘(11일) 밝혔습니다.

A 씨 등은 연수구 5성급 호텔에 투숙하면서 어제 오후 5시와 오늘 새벽 3시쯤 두 차례에 걸쳐 케타민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씨는 B 씨와 말다툼을 벌이다가 오늘 오전 8시 48분쯤 112에 "마약을 투약했다"고 자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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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한 호텔에서 마약을 투약한 20대 남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20대 남성 A 씨와 여성 B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오늘(11일) 밝혔습니다.

A 씨 등은 연수구 5성급 호텔에 투숙하면서 어제 오후 5시와 오늘 새벽 3시쯤 두 차례에 걸쳐 케타민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씨는 B 씨와 말다툼을 벌이다가 오늘 오전 8시 48분쯤 112에 "마약을 투약했다"고 자수했습니다.

경찰이 이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간이 시약 검사에서는 마약류 양성 반응이 나왔습니다.

이들은 "텔레그램을 통해 케타민을 구매한 뒤 투약했다"며 혐의를 인정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들의 소변과 모발을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 검사를 의뢰했다"며 "구체적인 마약 입수 경로도 조사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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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청윤 기자 (cyworl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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