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호 “학교전담경찰관 역할 기능·강화 고민…학폭 뿌리 뽑을 것”

김민혁 2023. 10. 11.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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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학교전담경찰관(SPO)'을 비롯해 학교폭력 관련 인력 구성을 바꿔서라도 학교폭력에 대해 근본 대책을 마련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이주호 장관은 오늘(11일) 국회 교육위원회 교육부 국정감사에서 학교폭력 근절이 필요하다는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 문정복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이번 정부에서 학교 폭력을 근본적으로 뿌리를 뽑을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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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학교전담경찰관(SPO)’을 비롯해 학교폭력 관련 인력 구성을 바꿔서라도 학교폭력에 대해 근본 대책을 마련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이주호 장관은 오늘(11일) 국회 교육위원회 교육부 국정감사에서 학교폭력 근절이 필요하다는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 문정복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이번 정부에서 학교 폭력을 근본적으로 뿌리를 뽑을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장관은 그러면서 “최근 대통령께서 학교전담경찰관(SPO)의 역할이나 기능을 대폭 근본적으로 강화시키는 부분을 지시해 고민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학교전담경찰관(SPO)은 학교별 학교폭력 사안을 전담하는 경찰로, 학교폭력 예방 활동과 교육, 피해 학생 보호, 가해 학생 선도 등을 담당합니다.

학교폭력이 갈수록 증가하고 피해도 심각해지면서 현직 교사들은 중대한 학교폭력의 경우 경찰이 직접 담당해야 한다고 촉구해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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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혁 기자 (hyu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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