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美 LA서 수산물 300만달러 수출협약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대표단이 미국 대형 수산물 수입업체를 방문해 수산물 시식행사를 진행하고 수산물 300만달러 수출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수산물 시식행사에 미국 수산물 수입 바이어, 레스토랑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해 경남의 대표 수산물인 숭어, 넙치 등 활어와 굴, 멍게 등을 시식했다.
수산물 수출기업인 아라F&D는 미국의 주요 수산물 수입업체인 PAFCO와 JJWV를 방문한 자리에서 수산물 300만달러의 수출 협약을 체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남대표단이 미국 대형 수산물 수입업체를 방문해 수산물 시식행사를 진행하고 수산물 300만달러 수출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수산물 시식행사에 미국 수산물 수입 바이어, 레스토랑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해 경남의 대표 수산물인 숭어, 넙치 등 활어와 굴, 멍게 등을 시식했다.
경남의 수산물은 양식 수산물 선호도가 높아진 선진국에서 호평을 받는 상태로 지난 8월 기준 경남 수산물 미국 수출액이 2702만달러(점유율 15%)나 되며 경남 수산물 수출 3위 국가다.
지난 4월 미국 식품의약국(FDA) 점검단의 현장실사에서 육?해상 오염관리시설 등 위생관리체계의 모든 항목에서 적합한 것으로 판명돼 경남은 수산물을 지속 수출할 수 있는 지역으로 인정받은 상태다.
수산물 수출기업인 아라F&D는 미국의 주요 수산물 수입업체인 PAFCO와 JJWV를 방문한 자리에서 수산물 300만달러의 수출 협약을 체결했다.
아라F&D는 경남 활수산물 수출물류 거점센터에 입주한 기업으로 세계 최초로 독자적으로 개발한 활컨테이너를 보유하고 있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협약식에서 "이번 협약은 위생관리에 철저한 미국 현지기업과 독자적인 컨테이너 기술을 가진 아라F&D가 함께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경남의 어업소득 증대를 위해 수출시장 확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대표단은 오는 12일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21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 참석해 미주 시장 개척과 수출 경쟁력 강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경남=노수윤 기자 jumin274@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영상]폼 잡던 임영웅, 바닥에 휴대폰 '툭'…당황하며 발동동 - 머니투데이
- "내 아이 맞아?" 돌변한 수의사 남친…"사실 나 유부남" - 머니투데이
- 박호산 "이혼 후 아들 둘과 원룸 생활…생활고에 55층 유리 닦기도" - 머니투데이
- 시할아버지와 살면서 아이 안 보여주는 고딩맘…서장훈 "시트콤이냐" - 머니투데이
- 배윤정 "11살 연하 ♥남편과 스킨십 매일 해…현재 13㎏ 감량" - 머니투데이
- 정준하 "하루 2000만, 월 4억 벌어"…식당 대박에도 못 웃은 이유 - 머니투데이
- "시세차익 25억"…최민환, 슈돌 나온 강남집 38억에 팔았다 - 머니투데이
- "수능 시계 잃어버려" 당황한 수험생에 '표창 시계' 풀어준 경찰 '감동' - 머니투데이
- 박나래, 기안84와 썸 인정…"깊은 사이였다니" 이시언도 '깜짝' - 머니투데이
- "700원짜리가 순식간에 4700원"…'퀀타피아 주가조작 의혹' 전직 경찰간부 구속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