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회 "이관호 조교사 300승·함완식 조교사 첫 승 달성"

김민석 기자 2023. 10. 11.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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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는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활동 중인 이관호 조교사(42조)가 통산 300승(7일 제6경주·경주마 성은크라운)을 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마사회 관계자는 "이 조교사는 서울경마장 현역 조교사 중 22번째로 통산 300승의 고지를 밟았다"고 말했다.

이 조교사는 대상경주 통산 5회 우승을 비롯해 승률 10.1%, 복승률 19.1%를 기록 중이다.

함완식 조교사(28조)는 9일 생애 첫 우승(제6경주·경주마 리걸하이)을 맛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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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관호 조교사, 현역 조교사 중 22번째 300승 고지
함완식 조교사(왼쪽)와 이관호 조교사 모습(한국마사회 제공)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한국마사회는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활동 중인 이관호 조교사(42조)가 통산 300승(7일 제6경주·경주마 성은크라운)을 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마사회 관계자는 "이 조교사는 서울경마장 현역 조교사 중 22번째로 통산 300승의 고지를 밟았다"고 말했다.

이 조교사는 1989년에 말 관리사로 경마장에 입사해 24년간 근무하다 조교사 면허를 취득해 2013년 11월부터 조교사로 활동했다.

이 조교사는 대상경주 통산 5회 우승을 비롯해 승률 10.1%, 복승률 19.1%를 기록 중이다. 대표 관리마로는 SBS스포츠 스프린트(G3)를 2번 우승한 '모르피스' 등이 있다.

이 조교사는 "경마팬들의 성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항상 최선을 다하는 조교사로 기억되고 싶다. 다음달 조교사 개업 10주년인데 초심을 잃지 않고 매경주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함완식 조교사(28조)는 9일 생애 첫 우승(제6경주·경주마 리걸하이)을 맛봤다. 함 조교사는 7월 25년간의 기수생활을 마치고 조교사로 첫걸음을 내디딘 후 26번째 출전 만에 첫 승을 기록했다.

함 조교사는 "말이 게이트에 들어가면 아직도 심장이 떨린다"며 "기수 시절에는 느끼지 못했던 감정들이 느껴진다. 경주마다 응원해 주시는 경마팬들께 감사드리며 항상 말과 경마팬들께 최선을 다하는 조교사가 되겠다"고 했다.

ideae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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