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미래혁신을 이끌 23개 스타트업 'KB스타터스' 선정

신병남 기자 2023. 10. 11.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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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그룹이 2023년 하반기 'KB스타터스'로 총 23개 스타트업을 최종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KB금융 관계자는 "올해 하반기 KB스타터스에는 AI기술을 접목해 비즈니스 모델 확장이 기대되는 스타트업이 다수 포함된 것이 특징"이라며 "차세대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함은 물론 KB스타터스와 함께 디지털 금융 혁신을 위한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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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토큰증권·모빌리티·부동산 등 총 11개 분야
(KB금융 제공)

(서울=뉴스1) 신병남 기자 = KB금융그룹이 2023년 하반기 'KB스타터스'로 총 23개 스타트업을 최종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선정된 기업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창업 3년 이내의 스타트업 19개사와 KB금융과 전략적 협업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는 창업 7년 이내의 스타트업 4개다.

이 기업들은 최근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AI분야를 비롯해 토큰증권(STO), 모빌리티, 부동산, ESG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차별화된 비즈니스 모델과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KB스타터스는 KB금융이 지난 2015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금융권 최초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이다. KB금융은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 혁신 스타트업들을 선발하고, 성장 단계별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하반기 KB스타터스로 선정된 스타트업들은 △KB금융 계열사와의 협업 △내·외부 전문가 경영컨설팅 △투자 유치 △글로벌 진출 △채용 지원 등 성장 단계별 다양한 스케일 업 프로그램을 지원 받는다.

또한 서울시 관악구에 위치한 120평 규모의 스타트업 전용 공간에 입주할 수 있다.

KB금융 관계자는 "올해 하반기 KB스타터스에는 AI기술을 접목해 비즈니스 모델 확장이 기대되는 스타트업이 다수 포함된 것이 특징"이라며 "차세대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함은 물론 KB스타터스와 함께 디지털 금융 혁신을 위한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fellsic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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