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한미금융인상' 첫 수상자 마이크 주·샌더 허·황성택 영예
한미 금융협력에 기여한 공로로 마이크 주·샌더 허 한인금융인협회(KFS) 공동의장, 황성택 트러스톤자산운용 대표 등 3명이 '올해의 한미금융인상'을 수상했다.
매일경제신문은 1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23 글로벌금융리더포럼'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 매경은 2010년부터 한미 금융인 네트워킹을 강화하기 위해 뉴욕 현지에서 매년 한두 차례 포럼을 개최하고 있다. 한국계 금융인의 위상을 높이고 한미 금융협력에 공로가 많은 금융인을 선정하는 '올해의 한미금융인상'은 올해 처음으로 신설됐다.
1회 수상자로 선정된 마이크 주는 월가에서 뱅크오브아메리카(BoA) 최고운영책임자(COO)로 활동 중이고, 샌더 허는 찰스뱅크캐피털 파트너다. 이들은 미국 금융권에서 근무하는 한인의 네트워킹과 멘토링을 위해 만들어진 KFS 공동의장도 맡고 있다. KFS는 2010년 창립 당시 회원 수가 300명에 불과했으나 지금은 3000명이 넘는 뉴욕 최대 한인 금융 커뮤니티로 성장했다.
마이크 주 COO는 "매경 뉴욕포럼을 통해 한국의 금융회사뿐 아니라 대기업도 만나며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어서 의미가 크다"고 소감을 밝혔다.
[뉴욕 특별취재팀=뉴욕 김규식 금융부장(팀장) / 윤원섭 기자 / 홍장원 기자 / 박윤예 뉴욕 특파원 기자 / 강계만 워싱턴 특파원 기자 / 임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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