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관광택시 할인 받고 가을 꽃구경 가볼까?

이동오 기자 2023. 10. 11.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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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분위기 물씬 풍기는 지금 가볼만한 안동여행지는 어디일까? 가을꽃이 만발한 두 곳을 추천한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전통마을 하회마을에는 개미취가 활짝 피어 마을을 찾은 여행객들의 표정을 더욱 밝게 만들어주고 있다.

자원(紫?)이라는 이름으로 약재에 사용하는 개미취는 가을 하늘 아래 하회마을의 고즈넉한 풍경과 어우러져 하회마을의 대표적인 가을풍경으로 손꼽을 만하다.

보랏빛향기 가득한 개미취 풍경은 봄 벚꽃만큼이나 화사한 하회마을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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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회마을 개미취 & 안동 핑크뮬리

가을 분위기 물씬 풍기는 지금 가볼만한 안동여행지는 어디일까? 가을꽃이 만발한 두 곳을 추천한다.

하회마을 개미취/사진제공=안동시관광협의회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전통마을 하회마을에는 개미취가 활짝 피어 마을을 찾은 여행객들의 표정을 더욱 밝게 만들어주고 있다. 자원(紫?)이라는 이름으로 약재에 사용하는 개미취는 가을 하늘 아래 하회마을의 고즈넉한 풍경과 어우러져 하회마을의 대표적인 가을풍경으로 손꼽을 만하다. 개미취는 마을 입구에서 강변 벚꽃길을 따라 걷다가 소나무숲 만송정을 지나 충효당으로 올라가는 골목 일대에 꽃밭을 이루고 있다. 보랏빛향기 가득한 개미취 풍경은 봄 벚꽃만큼이나 화사한 하회마을을 선사한다.

안동 시내 강변에는 핑크뮬리가 여행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최근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열린 탈춤공원 앞 강변도로 아래에 핑크뮬리 그라스 정원이 조성되어 있다. 안동이 낯선 여행객이라면 위치를 찾기가 쉽지 않은데, 안동관광택시를 이용하면 안동 토박이 기사와 함께 곧바로 핑크뮬리 꽃밭으로 찾아갈 수 있다. 그리 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핑크로 물들길'의 사랑스러운 풍경 속을 잠시 걸으며 강변의 낭만을 느낄 수 있다. 인스타그래머들을 위한 천국의 계단 등 여러 보조물 등이 함께 설치되어 있어 핑크빛 인생샷을 기대해도 좋다.

가을꽃에 푹 빠질 수 있는 안동여행을 보다 쉽고 편리하게 다닐 수 있는 놓치기 아까운 기회가 마련됐다. 안동시관광협의회는 풍성한 가을을 축하하는 마음을 담아 이달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3개월간 안동관광택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내 안동관광택시를 5시간 이상 이용하는 팀을 대상으로 최대 5만원의 혜택을 제공하는 내용으로, 선착순 300팀에 현금 2만원 지원과 300팀 중 리뷰 이벤트에 참여한 100팀에게는 안동 곳곳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안동사랑상품권 3만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안동관광택시 이용 방법 및 이벤트 관련 자세한 사항은 '안동을 담다'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동오 기자 canon3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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