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단체 "해양 투기 중단하라"...'후쿠시마 핵오염수 투기 반대' 부표 한강에 '두둥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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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단체들이 일본의 후쿠시마 핵오염수 해양투기 중단을 촉구하며 수중행동에 나섰습니다.
환경보건시민센터와 서울환경운동연합, 환경운동연합 바다위원회, 환경보건전국네트워크 등 5개 환경단체가 오늘(11일) 오전 서울 광진구 한강에서 후쿠시마 핵오염수 해양투기 중단을 촉구하는 행동을 벌였습니다.
또 '후쿠시마 핵오염수 해양투기 중단하라'를 각각 한글과 일어, 영어로 대형 부표에 적어 한강에 띄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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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단체들이 일본의 후쿠시마 핵오염수 해양투기 중단을 촉구하며 수중행동에 나섰습니다.
환경보건시민센터와 서울환경운동연합, 환경운동연합 바다위원회, 환경보건전국네트워크 등 5개 환경단체가 오늘(11일) 오전 서울 광진구 한강에서 후쿠시마 핵오염수 해양투기 중단을 촉구하는 행동을 벌였습니다.
이들은 직접 카약을 타고 한강에 들어가 카약 위에서 해양 투기 반대 문구가 영어로 적힌 문자판과 현수막을 드는 행동을 벌였습니다.
또 '후쿠시마 핵오염수 해양투기 중단하라'를 각각 한글과 일어, 영어로 대형 부표에 적어 한강에 띄웠습니다.
일본 정부는 지난 5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는 23일까지 19일간 약 7,800톤의 후쿠시마 핵오염수를 태평양에 투기할 예정입니다.
지난 8월 24일부터 9월 11일까지 19일간 7,788톤의 핵오염수를 투기한 이후 두 번째입니다.
[박혜빈 기자 park.hyebin@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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