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소식] 갤러리나우, 김강용·윤병락 등 5인 그룹전

김경윤 2023. 10. 11.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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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에는 김강용, 국대호, 윤병락, 남경민, 김준식 등 5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벽돌 작가'로 불리는 원로 화가 김강용의 작품부터 잘 익은 사과 그림을 시리즈로 선보여 '사과 작가'로 불리는 윤병락 작가의 작품까지 다양한 국내 화가 작품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다.

PKM갤러리는 단색화 거장인 윤형근 작가, 닥종이 작업으로 유명한 고(故) 정창섭 작가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산을 주제로 한 회화와 입체 26점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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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작가 소우먀 네트라바일리 아시아 첫 개인전
페이지8, 손지영 작가 개인전…스페이스 소포라 개관전으로 이화자 작가 '창연'
김강용 작가의 '현실+상 2207-2127' [갤러리나우 제공]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 갤러리나우, 내달 그룹전 '더 닷츠' 개최 = 서울 강남구 소재 갤러리나우에서 다음 달 7일부터 30일까지 그룹전 '더 닷츠'(The Dots)가 열린다.

이번 전시에는 김강용, 국대호, 윤병락, 남경민, 김준식 등 5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벽돌 작가'로 불리는 원로 화가 김강용의 작품부터 잘 익은 사과 그림을 시리즈로 선보여 '사과 작가'로 불리는 윤병락 작가의 작품까지 다양한 국내 화가 작품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다.

인도 작가 소우먀 네트라바일리 개인전 [가나아트 제공]

▲ 가나아트, 13일부터 인도 작가 소우먀 네트라바일리 개인전 = 서울 용산구 가나아트 나인원에서 이달 13일부터 인도 작가 소우먀 네트라바일리의 개인전 '소프트 패시네이션'이 개막한다.

네트라바일리는 인도에서 태어나 미국 시카고에서 활동 중인 작가로, 밝고 강렬한 색채를 사용해 자연의 생동감을 표현해왔다.

이번 전시는 아시아에서 열리는 네트라바일리의 첫 개인전이며, 신작 11점도 처음 선보인다.

전시는 다음 달 12일까지.

윤형근 작가의 'Burnt Umber' [PKM갤러리]

▲ PKM갤러리, 英 프리즈 마스터즈 2023 참여 = PKM갤러리가 이달 11∼15일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프리즈 마스터즈 2023에 참여한다.

PKM갤러리는 단색화 거장인 윤형근 작가, 닥종이 작업으로 유명한 고(故) 정창섭 작가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프리즈 마스터즈는 고대부터 20세기 작품을 한데 모아 보는 자리로, 130여개 갤러리가 참여한다.

손지영 작가 개인전 [페이지룸8 제공]

▲ 페이지8, 20일 손지영 작가 개인전 '샤텐발트' 개최 = 서울 종로구 페이지룸8에서 오는 20일부터 손지영 작가의 개인전 '[샤텐발트]; 그림자 숲'이 열린다.

손 작가는 성신여대에서 조각을 전공하고 독일 쿤스트아카데미 뮌스터에서 수학했다. 밤이 되면 입체적인 산이 평면처럼 보이는 현상에 초점을 두고 이를 회화로 표현해오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산을 주제로 한 회화와 입체 26점을 선보인다.

이화자 개인전 '창연'에 전시되는 '작은 숲과 황혼' [스페이스 소포라 제공]

▲ 스페이스 소포라 개관…이화자 개인전 '창연' = 서울 중구 정동에 복합문화공간 스페이스 소포라가 최근 개관했다.

개관전으로 오는 18일부터 동양 채색화가 이화자 작가의 개인전 '창연'을 진행한다.

이 작가는 천경자, 박생광 작가의 제자로, 전통 재료를 활용한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전시 제목은 사자성어 '고색창연'에서 따온 단어로, 옛것의 아름다움을 다시 들여다보고 그 가치를 새롭게 바라보고자 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전시는 12월 9일까지.

[대안공간 루프 제공]

▲ 대안공간 루프, 듀킴 개인전 '더 라스트 씬 - 부서질수록 확장되는' = 서울 마포구 소재 대안공간 루프는 7일부터 듀킴 작가의 개인전 '더 라스트 씬 - 부서질수록 확장되는'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전시에서는 기독교와 퀴어, K-팝이라는 언뜻 연결되지 않는 것처럼 ㅂ ㅗ이는 개념들을 엮어서 하나의 이야기를 만들었다.

K-팝의 극적인 기승전결 구조와 예수의 부활을 연결 짓고, 이성애적 가치를 배제한 대안 종교 사원을 통해 기독교와 퀴어를 교차시키는 식이다.

전시는 다음달 5일까지 열린다.

허승희 작가의 '슬픈 계절' [청화랑 제공]

▲ 청화랑, 11∼28일 허승희 작가 개인전 = 서울 강남구 청화랑에서 11일부터 허승희 작가 개인전이 열린다.

관객을 당당히 응시하기보다는 뒤돌아 있거나 옆모습만 슬쩍 보여주는 인물화, 인간이 바라보는 자연을 형상화한 풍경화 등 22점을 선보인다.

전시는 28일까지.

heev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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